퇴사

내면 글쓰기 / / 2021. 8. 15. 15:07

난 25살 고졸에 기술도 없다

군전역 후에 버섯장사를 했고 호주에서 워홀을 하다 아마존사업으로 돈을 날리고 환경미화원으로 수거업체에서 근무 중이다

 

 

 

퇴사하고 싶어서 만들었다

물론 누구나 그렇겠지만 난 회사생활이 너무 싫다

다른사람이 내 위에서 이래라저래라 명령하거나 권위적으로 구는 것도 승질나서 미칠 것 같다

 

 

 

그래도 계획없이 그만두는것 보단 먹고살아갈만한 구실을 만들어놓고 엿을 날리며 시원하게 퇴사하고싶다

근데 생각보다 이 길도 쉽지 않을거라 예상되는게

글이라고는 개잡글이나 일기밖에 못쓰는 내가 이걸로 몇백만원을 한달마다 벌 수 있을까

평균적으로 100$ 버는데 4~6개월이 걸렸다는 글을 읽고 이게 맞나 싶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하다보면 빛을 보겠지 하기로 했으니까 하는걸로 한다

나도 올해 목표 100$ 벌기로 해야겠다

 

 

 

https://flatsun.tistory.com/

 

Flat Sun

애드블록 좀 꺼주세요..

flatsun.tistory.com

 

지금 목표로 두는 분이 이 분인데 매일 방문자가 2~3만명쯤 되나보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2~3개글을 쓰신 것같다

그럼 난 하루에 2개, 글당 1000자를 넘기는 걸로 하려했으나

양으로 때리면 내 성격상 아무렇게나 똥글을 싸지를 것 같으니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하루 2시간씩 꾸준하게 포스팅하는 걸로 한다.

 

 

 

막쓰는게 아니라 남들이 읽을만한 글을 공들여 써야한다

첫째로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수요)

둘재론 글쟁이들이 많이 없는 주제(공급)

그럼 관심을 갖는 주제란 무엇인가?

바로 유용한 정보가 있는 글들이다.

우리는 유투브를 볼 때처럼 알고리즘이 추천해주는 글을 읽는게 아니라

내가 검색한 키워드를 통해 내게 도움이 될 만한 글을 클릭해서 읽는다

그리고 그 클릭까지 보통 첫번째 페이지를 벗어나지 않기에 경쟁이 최대한 적은 곳을 노려야 한다

 

적당한 수요에서 최소한의 공급이 있는 주제를 써야한다

검색 수 5000이상에 글 수 5000이하로 정했다.

(물론 최대의 수요에서 최소의 공급이면 좋겠지만 내가 그런 키워드를 찾을거란 기대도 하지 않는다)

 

왜냐? 나는 글을 한석봉마냥 잘 쓰지 못하니깐

내가 헤밍웨이마냥 재밌는 소설을 쓰거나 유시민처럼 글을 잘쓴다면 쓰고 싶은 것을 쓰겠지만 말이다

해서 나는 나름대로의 마케팅을 해보려고 키워드를 찾는데 도통 

 

 

뭘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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