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에게 불이익이 있다고 하더라도 내 속에 있는 진심을 토해내야 직성이 풀린다
돈이 나온들 몸이 편한들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준들 하고 싶은 말을 못한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본디 말을 잘한다라 함은 시간과 공간과 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생각하는 바를 논리정연하고 차분하게 말하는것이라 한다고 한다
그저 그 상황만을 모면하려고, 눈앞에 이익을 위해서 진정성을 버리는것은 멋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때문인지 나는 수직적인 조직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편이다
흔히 꼰대들과 대화를 할 때면 한숨만 나올 뿐이다 존중은 전혀 없고 그저 본인의 말이 진리인냥 가르치려는 태도를 마주하면 역겹고 답답해서 자리를 박차고 싶다
소크라테스가 말하길 자신이 다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본인이 무엇을 모르는지 조차 모를 뿐이라 했다 이것을 이중의 무지라고 말하는데 멋진 표현이라 생각한다
무튼 자만하지말고 상대방을 존중하며 할 말은 하고 살자 남자니까 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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